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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ter Hwang's 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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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마스터 황의 무술 칼럼 #17
작성자 마스터황 옛법택견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0-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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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421

오늘은 택견의 문화적 측면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만약 일제시대에 우리의 문화를 지키려는 이들이 없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일본은 1905년 을사늑약을 체결하면서 조선을 식민지화하는 첫 발을 떼고,

1910년 한일병합조약을 맺으면서 본격적인 식민 지배를 시작했습니다.

1920년부터 일제는 문화통치, 즉 민족분열 통치를 시작하고

1930년에 들어서는 민족말살 통치를 하면서 한반도의 모든 문화를 말살하려하고,

조선을 병참기지화 시키려는 계획 하에 수없이 많은 침탈과,

조선인을 상대로 수없이 많은 천인공노할 짓을 저질렀습니다.

이것은 역사적 사실이며 변할 수 없는 역사입니다.

 

이때, 철저하게 민족말살정책을 시행한 일제치하에서

우리의 문화를 지키려하는 노력을 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일제치하에서는 한글을 말할 수도 쓸 수도 없도록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주시경 선생을 비롯한 수많은 애국지사들이 한글을 지켜냈고,

지금은 가장 찬란한 우리의 문화유산이라는데 아무도 이의가 없으며,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문자를 한글로 꼽는데 주저하지 않습니다.

 

한글뿐이겠습니까?

수없이 많은 유.무형의 전통문화를 없애려 했지만

각고의 노력 끝에 우리 선조들은 어렵게 이를 잘 지켜냈습니다.

 

택견도 마찬가지입니다.

택견은 무예이며 마을과 마을의 단체전 경기이기 때문에

민족저항의 수단이 된다는 명목 하에 택견을 철저히 법으로 금지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송덕기 스승님과 택견꾼들은

일제를 피해서 인왕산에 몰래 숨어서 택견을 수련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게 어렵게 지켜낸 우리 무예 택견이

송덕기 스승님과 신한승 선생님에 의해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이 되어 명맥을 유지하고, 2011년에는 유네스코에서 무술로는 최초로 세계인류무형문화 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이러한 역사를 가진 택견을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는지 한 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남의 것이 좋고, 좋아 보인다고 해서 내 것을 버릴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택견은 우리나라 고유의 무예이며 문화입니다.

택견은 한민족의 격투방식을 고스란히 지니고 있는 자랑스러운 격투스포츠 문화인 것이죠.

우리는 이러한 자랑스러운 택견을 잘 계승하고 발전 시켜야 합니다.

 

적어도 택견을 현대격투기의 관점에서만 판단하는 오류를 범하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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