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현재 위치
  1. 게시판
  2. 칼럼

칼럼

Master Hwang's Column

게시판 상세
제목 마스터 황의 무술 칼럼 #11
작성자 마스터황 옛법택견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0-04-09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331

 

노자의 말을 빌은 부르스 리의 아주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저 역시도 좋아하는 말입니다.

그것은 찻잔의 효용성은 비어 있는 것에 있다, 잔을 비워라!”라는 말입니다.

이것은 무엇인가를 배울 때 자기의 아집을 버리고 열린 마음으로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라는 말을 표현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 말을 무술 초심자들이 잘 못 생각하면 넓고 깊게 배우지 않으려는 문제가 생깁니다. 무술을 수련하는 초심자는 잔을 비우기위해서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잔을 채우기위해서 피나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자신이 수련하는 무술에 대해서 전문가가 될 수 있을 만큼 열심히 수련해야만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취해야 하는지에 대한 안목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잔을 비우라는 말은 자신만의 스타일이 생긴 뒤에나 할 수 있는 말이라는 것입니다.

 

본인의 스타일이 생기려면 수없이 많은 배움이 있은 후에나 가능한 일입니다. 무술초심자들은 무엇이 나에게 맞는 것(기술)인지 잘 알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열심히 배우고 많은 경험을 필요로 한답니다. 그런 후에 본인만의 스타일이 생기게 되는 것이죠. 물론 좋은 지도자를 만나면 많은 도움이 되겠지만, 결국 나의 스타일을 찾는 것은 본인이 해야 할 일입니다.

 

무술은 본인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본인을 표현하는 것이 바로 스타일이이죠.

스타일은 이고,

멋은 경제적인 것입니다.

경제적인 것은 불필요한 것을 제거하고 최소한으로 최대의 효과를 만나들어 내는 것이니까요.

 

하지만, 배움이 없이는 이런 스타일을 만들어 낼 수 없습니다.

채워지지 않은 잔을 비우기보다는 그 잔에 좋은 내용물을 가득 담을 수 있길 기대합니다.

 

-----------------------------------------------------------------------------

 

널리배워라.

배우지 않음이 있을지언정 배우기 시작했으면 중도에 포기하지 않는다.

 

자세히 물어라.

묻지 않음이 있을지언정 물었을 때 그것을 알기전에는 도중에 놓는 일은 있을 수 없다.

 

신중하게 생각하라.

생가하지 않음이 있을지언정 생각할진대 결말을 얻지 못하면 도중에 포기하는 일은 있을 수 없다.

 

명료하게 사리를 분변하라.

분변하지 않음이 있을 지언정 분변할진대 분명하지 않으면 도중에 포기하는 일은 있을 수 없다.

 

독실하게 실천하라.

행하지 않음이 있을지언정 행할진대 독실하지 않으면 도중에 포기하는 일은 있을 수 없다.

 

남이 한 번에 능하거든 나는 백 번을 할 것이며,

남이 열 번에 능하거든 나는 천 번을 할 것이다.

이 호학역행의 도에 능하게만 되면, 비록 어리석은 자라도 반드시 현명해지며, 비록 유약한 자라도 반드시 강건하게 될 것이다.

 

 

-中庸 -

 

첨부파일
비밀번호 수정 및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댓글 수정

비밀번호 :

/ byte

비밀번호 : 확인 취소



장바구니 0

맨위로


WORLD SHIPPING

PLEASE SELECT THE DESTINATION COUNTRY AND LANGUAGE :

GO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