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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ter Hwang's 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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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마스터 황의 무술 칼럼 #2
작성자 마스터황 옛법택견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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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12

무술을 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덕목중 하나는 지구력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구력의 사전적 의미는 지구력[持久力] - ‘어떤 일을 오래하거나 버티는 힘입니다. 스포츠 과학에서는 피로에 저항하는 유기체의 능력을 말하는 것이구요. 이것을 중용에서는 능구(能久)라고 한답니다. 한 가지 일을 오랫동안 지속하는 것 정도의 뜻이죠.

 

잡설1에서 이미 말 했듯이 무술은 단시간에 짧게 배워서 익혀지기 힘든 것이라는 것을 말씀드렸습니다. 물론 타고난 몇몇은 그럴 수 있는 능력이 있다 하더라도, 일반적으로는 가능하지 않답니다.

 

여기서 특정무술이 뛰어나다 아니다 라는 논의 또한 무의미하답니다. 본인이 어떤 무술을 선택하든지 간에 그 무술에 정통[正統] 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기 하답니다. 무술을 접하는 초심자들 중에는, 수련을 하다보면 그 무술자체에 대한 의심을 하는 경우가 있다. 뭔가 특별한 것을 기대하고 왔는데 수련을 해보니 특별할 것이 없으니 말이죠. 보통 그런 사람들의 특징이 바로 지구력[持久力]이 없다는 것입니다. 뭔가 특별한 것을 기대하고 와서 빠르게 뭔가를 익혀서 빠르게 효과를 낼 수 있으리라는 생각. 그것은 환상에 불과합니다.

 

무술은 하늘을 날거나 장풍을 쏘지 않는 한 비슷하다.”

인간이 두 손 두 발로 하는데 있어서 방법상의 차이가 있을 뿐 절대적인 우위를 점하는 무술은 따로 존재 하지 않습니다. 그 것을 특별한 것으로 만드는 것은 사람이죠.

특별함은 매일같이 오랜 시간 공들여 수련한 자만이 가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지구력[持久力]은 무술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덕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시대를 대표하는 무술가들은 지구력[持久力] 이 강했습니다.

매일! 매일! 수련에 수련을 거듭한 끝에 그들은 특별함을 지니게 되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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