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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ter Hwang's 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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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마스터 황의 무술 칼럼 #3
작성자 마스터황 옛법택견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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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62

오랜시간 수련을 하다 보니 어느 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는 무술을 하는 목적이 뭔가? 나는 어떤 방향으로 수련을 하는 것인가? 수련을 하고 난 후의 나는 어떻게 변했나?”

 

무술을 하는 이유는 싸움을 잘하기 위해서, 강해지기 위해서, 호신을 위해서, 살을 빼기 위해서, 건강해지기 위해서 등 많은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남자들은 대부분 싸움과 강함에 대한 동경이 클 것이라 생각되고 여자들은 아마도 대부분이 호신, 다이어트가 목적이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그런 이유들은 무술을 시작하는 하나의 계기일 뿐 장기적인 목적은 다른 데에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닐까요? 어떤 방향으로 수련을 하는 것이 맞는 것이 좋을까요?

 

방향성[方向性] - 방향이 나타내는 특성. 또는 방향에 따라 제약되는 특성.

 

저는 무술을 수련해서 장기적으로 얻고자 하는 바는 삶의 변화를 추구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변화(變化)라는 것은 사물의 모양이나 성질 상태가 바뀐다는 말입니다. 궁극적으로 무술을 한다는 것은 바로 삶의 변화를 추구하는 것이죠.

 

매일 수련을 하겠다는 계획과 실천, 고통을 참아내는 인내, 승리의 기쁨, 패배의 쓴맛, 자신을 낮출 수 있는 겸손의 미덕, 좀 더 효율적인 방법을 찾는 합리적 선택, 실력을 쌓아가는 성취감 등 무술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긍정적 효과로 자신을 좀 더 나은 사람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무술을 하는 목적이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시대가 변하고 있습니다. 무술은 더 이상 전투기술을 숙달시키는 데에만 한정되어 있어서는 안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꾸준한 수련을 통한 자기변화를 추구하는 것. 무술을 수련함으로써 내. 외적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것. 그것이야 말로 무술을 하는 사람이 추구해야 하는 방향성[方向性]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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